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해야겠단 마음을 먹은지도 이제 한달이 다되어 가는 것 같은데요. 예전에 블로그를 잠시 운영할때는 제가 하고 싶은 것들만 올려서 그리 큰 부담감이 없었는데 막상 멍석 깔아놓으니 어디서 부터 도전해야 할지 막막한 마음만 드네요.
최근 네이버 검색을 노리는 블로그들이 한 주나 두 주 후에 나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 블로그 운영에 대한 위화감이 더욱 많이 드는게 사실인데요. 잘 키워놓은 블로그를 자신도 알지 못하는 실수나 네이버 검색봇의 검열에 우연찮게 걸려들어 날아 갈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더욱 글이 잘 안써지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너무나도 많은 검색어들이 있고 또 그 검색어를 활용하여 수많은 블로거들이 글을 작성하고 많은 방문자를 이끌어 낸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런 블로그에 들어가보면 일반적인 일기형식의 글과 정보성글, 수익을 노리는 글들의 비중이 잘 조화되어 있어 쉽사리 무너지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그런 블로그들의 또다른 공통점은 글이 많고 운영기간도 대부분 길다는 것이었는데요. 눈에 보이지 않는 블로그지수라는 것이 있어 그런 오래되고 글이 많은 블로그는 다른 블로그들 보다 지수가 높게 책정되어 글을 쓰면 쉽게 상단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지금 제 블로그는 글이 80여개도 되지 않아 정말 최하중에 최하라고 볼 수 있는 정도 인데요. 너무 냉정한 말 같지만 현실이 그렇고 그런 현실에서 탈피 하고자 열심히 글을 쓰고자 하는데 앞선 이유들로 쉽사리 글이 손에 잡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 성격상 도전하는 것을 너무도 좋아하는지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운영해볼 심산인데요. 올해가 가기 전에 글 200개는 채워서 왠만한 검색어는 상단에 진입하도록 하는 목표를 세워 가볍게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잘될진 모르겠지만 도전하지 않는 것 보다는 낫기에 제 길을 끝까지 한번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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