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동안 열심히 운영했던 이 블로그에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과연 내가 어떤 글을 써야 할까라는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요. 이전에 썼던 글들을 쓰자니 일본어도 봐야하고 자료도 많이 확인해야 해서 과연 잘 할 수 있을까란 의문도 들고 급 귀차니즘이 몰려오더군요.
이렇게 일기형식의 잡다한 글만 써도 되지만 이런 글만 써서는 방문자를 모으기 힘들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목의 글을 한번쯤은 작성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인터넷을 뒤져보니 그런 핫키워드들은 상당히 많이 널려있고 제가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쓸 수 있을 것 같더군요.
한데 문제라면 현재 제 블로그지수가 과연 그런 키워드들을 건드렸을때 제대로 상단에 자리잡을 수 있겠냐는 것인데요. 7개월 가량 운영하지 않아 휴면블로그에 걸려있다 이제 살아난 블로그가 과연 초반부터 제대로 검색 상단을 먹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것 같습니다.
아직 도전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우선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데요. 일단 오늘은 제가 알아본 키워드들 중에서 제가 작성해도 될만한 것을 골라 추리고 정보 모으는 작업을 조금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겠지만 우선 오늘은 거기까지만 해보려고 합니다.
글 하나를 마무리 짓기 위해서는 제가 생각하기에 다섯 문단은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글도 딱 다섯 문단을 만들기 위해 이렇게 마무리 형식의 글로 줄을 채웠습니다. 우쨧든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내일 또 달려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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