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보기에도 과한 욕심을 부리는 사람은 언젠가는 화를 당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티스토리에서 어뷰징 블로그 정리가 있었는지 네이버에서 알짜베기 키워드 공략하던 블로그들이 한방에 접근제한 걸린 것을 확인 했는데요. 누가봐도 좀 과하다 싶게 키워드 공략하는 것 같더니 결국에는 한방에 여러개의 블로그가 나락으로 빠졌더군요.

몇개월 전에도 그런 블로그가 있었는데 하나의 아이디로 다섯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해서 같은 글을 내용만 바꿔 쓰다가 한방에 전부 접근금지 되었던적이 있는데요. 그때 그사람이 아마도 이번에 또 똑같이 하다가 걸려서 한방에 골로 같 것 같은데 무슨 원숭이도 아니고 왜 똑같은 행동을 해서 한방에 열심히 키운 블로그를 다 날리는지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네이버가 키워드 공략만 잘하면 워낙 많은 방문자수를 제공해주다보니 이것저것 안가리고 될데로 되라는 식으로 글을 발행한 것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왜 똑같은 짓을 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하나의 아이디로 다섯개의 블로그를 개설해서 운영하라는 말은 다양한 주제를 써서 활용하라는 말인데 왜 같은 주제를 다섯개씩이나 운영해서 이런 꼴을 보는지 금붕어도 아니고 참 안타깝기도 하고 고소하기도 하더군요.

뭐 그사람이야 여러개의 블로그들을 계속해서 키우고 있으니 또 쓰면 그만이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계속해서 그런식으로 하다가는 한방에 모든 블로그가 날아가지나 않을지 쪼꼼 걱정 되더군요. 인간이 발전하는 이유는 과거의 실수를 발판삼아 새로운 현재와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것인데 이 사람은 그런 부분을 좀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옛말에 무엇이든지 과하면 안하니만 못하다는 속담이 있는데 너무나도 과하게 여래개의 키워드들을 독식해 수익을 거둬봤자 한방에 블로그들이 다 죽어버리면 다시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해야 되고 또 노가다식으로 글을 써서 수익을 내는 것은 정말이지 초보나 하는 그런 패턴이니 이제는 마음 잡고 남들하고 좀 나눠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