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연휴도 이제 내일이면 끝이나는데요.

5일이나 되는 연휴 동안 많은 휴식을 취하면서 왠지 페이스가 조금 느슨해진 감은 있는데

이제 정신 차리고 다가올 수요일은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추석 지내고 남은 음식 먹느라 그동안 열심히 뺏던 살이 다시 쪘는데요..ㅠ

지난 2주 연속으로 친구들과 약속이 잡혀 술 먹느라 평일에 열심히 운동했던 효과가 날아갔었는데

이제 마지막 휴일인 내일을 기점으로 다시 마음 잡고 일이며 운동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요즘 제일 열심히 하고 있는게 운동인데 이래저래 여건이 맞지 않아

살이 찌고 빠지고 찌고 빠지는 패턴의 연속이었었는데 이제는 다시 정상생활로 돌아가

예전에 날렵했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열심히 운동해야겠습니다.

보통 하루에 운동을 하면 700~800g 정도 빠지는데 2주 동안 1.5kg를 빼고 1.5kg가 찌는 바람에

하루에 한시간씩 열심히 했던 운동 효과가 도루묵이 돼 상당히 안타깝더군요.

그래도 운동을 했었기에 현상태가 유지 되는 것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samesame이 아니라 살이 찌는 결과가 나왔을테니 그나마 위로로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숫놈